[뮤지컬] 지킬 엔 하이드
2018년 12월 4일(화) 오후 8시, 샤롯데씨어터
Info
- 주최/기획 :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 공연시간 : 170분 (인터미션 20분)
- 공연장소 : 샤롯데씨어터
- 가격
- VIP석 (화,수,목 정가) 140,000원
- R석 (화,수,목 정가) 120,000원
- S석 (화,수,목 정가) 90,000원
- A석 (화,수,목 정가) 60,000원
- VIP석 (금,토,일,공휴일 정가) 150,000원
- R석 (금,토,일,공휴일 정가) 130,000원
- S석 (금,토,일,공휴일 정가) 100,000원
- A석 (금,토,일,공휴일 정가) 70,000원
- 출연진 및 일정
Wording
- 비용은 위매프 임직원 할인 R석 6만(x2), 2층 A구역 4열 4/5 번 좌석
- 12월 4일(화) 공연 출연진
- 지킬/하이드 : 박은태
- 엠마 : 이정화
- 루시 : 아이비
- 어터슨 : 김도형
- 2008년도에 류정한의 지킬/하이드를 관람했을때 국립극장의 2층이었는데, 이번에도 2층 좌석
- 10년만에 다시 보는것이로군
- 그때 출연진은 류정한/김소현/쏘냐
- 쏘냐는 조승우과 함께 지킬공연의 시작을 함께 했다.
- 샤롯데씨어터의 좌석은 진짜, 정말로 극에 몰입을 방해한다.
- 등을 좌석에 꼭 붙여서 보라고 시작전 가이드를 준다.
- 1만원이 안되는 영화관, 아리랑씨네쎈터 보다 좌석이 좋지가 않다.
- 좌석으로 들어가려면 이미 착석한 남자분들은 일어서야 한다. 종아리가 두꺼운 분들은 착석한 상대와 다리가 부딪힐 수 밖에 없다.
- 더구나 공연시간도 3시간 가까이 되고, 가격은 영화보다 10배 이상 비싼데도 말이지 …
- 심각히 개선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공연장이 다 마찬가지 인것 같다, 세종문화회관/국립극장/예술의전당/등등등)
- 1부 시작전과 인터미션 시간에 여자화장실은 만석이며 줄이 엄청나다.
- 이런 부분에서은 어떻게 개선이 안되니??? 매번 이렇게 불편을 감수 해야한다니.. 참
- 결국 우린 호텔 화장실을 이용 (여기도 여자화장실은 줄은 서야한다 ㅡㅡ;)
- 박은태와 아이비의 음이탈이 있었다.
- 특히 박은태의 경우 첫 하이드로 변화는 과정을 보여주는 씬에서 그런 것, 주변에서 웃음 소리가 들렸다.
- 공연 후에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건 당연히 박은태이다.
- 박은태의 Transfomation + Alive 영상
Thinking
- 지난 여행에서 왼발의 상태가 아직 메롱인데 한시간반 + 한시간 동안 다리를 뻗을 수가 없어서 공연내내 신경이 많이쓰여 힘들었다.
- 어딘가 불편함은 이렇게 공연을 보는것 또한 지장을 주게 됨을 느낀다.
- 그저 발만 불편한 뿐인데 더 좋지 않은 분들은 공연자체 관람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다.
- 서울에 집중된 공연장의 이슈도 이슈지만 몸이 불편한 분들의 관람또한 제한되어 있는 구조, 언제고 좋아질까나..?
- 함께 하는 사람에게도 괜히 미안해진다.
- 10만원 이상을 내고 관람하는 공연인데도 좌석이 이렇게 xx 같다면, 더구나 공연을 만족스럽게 보질 못했다면? 해외 공연장들은 또 어떤지 궁금하다.
- 미국이나 영국의 공연장을 꼭 들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