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타큐슈
19년 세번째 해외여행. 기타큐슈
Schedule
- 2019.06.15 07:10 (15:00) LJ261 in
- 2019.06.17 18:30 LJ264 out
- 15일 : 다이와로이넷 호텔
- 16일 : 이노치노타비 박물관, 사라쿠라산 전망대, 이온몰
- 17일 : 탄가시장, 텐스시
Photos
- 출국장 (원래는 오전이어야 하지만 오후시간)
- 대여차량 혼다 FIT
- 주행거리 (100km미만 주행)
- 숙소. 다이와로이넷
- 이노치노타비 박물관
- 시라쿠라산 전망대 석양
- 사라쿠라산 전망대 야경
- 탄가시장 뒷골목
- 텐스시
Wording
- 준비했던 내용은 클릭
- 해외여행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비행기 출발이 9시간 정도 지연되어 출발 했다.
- 7시 10분 출발이어서 새벽 3시 30분즈음 일어났는데, 한통의 카카오문자가 확인됨
- 해당 문자는 당일 새벽 3시에 전송되었는데, 불과 출발 4시간 전이었다.
- 지연 사유는 기타큐슈 공항의 기상이 좋지 않아서 15:30 분 출발로 변경
- 아침부터 8시간 이상이 지연된 사유에 대해서 진에어/대한항공에 전화하여 확인해보았다.
- 기타큐슈 공항 홈페이지 에서 입/출국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었고, 6시 30분경에 부산에서 출발한 진에어의 경우는 8시에 정상 착륙하였다.
- 항공사로부터의 답변은 기타큐슈 공항의 기상악화에 대하여 관제소로 부터 연락을 받아서 지연을 결정하였고, 15시경으로 조정되었다고 얘기해줌
- 기타큐슈가 비가 오는 날씨여서 기상이 안좋을 수 있었으나 8시간이상 지연이 된 사유로는 납득이 되지 않았다.
- 더구나 에어부산이나 JAL등의 일본항공사들은 지연없이 정상 착륙을 하는 상황이었다.
- 항공사마다 기상상태의 판단은 다를 수 있으나 특정 항공사만 지연이 된다는건 기상상황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다.
-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많이 만날 수 있을것 같은데 해외에서 이런 상황을 만나면 참 힘들것 같다.
- 비행기 지연덕분으로 2박 3일의 일정에서 하루가 통채로 날라가 버렸다.
- 첫날 16시 30분에 도착해서 호텔에 18시 30분정도에 들어갔고, 저녁먹고오니 이미 시간을 많이 늦어 버려서 이렇다할 관광을 할 수가 없었다.
- 그래도 늦은 시간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할 수 있었고, 스카이 허브에서도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차량은 혼다FIT 9만이상을 달린 차량으로 렌트
- 후방카메라가 없었고, 올어라운드뷰는 당연히 지원이 안됨
- Stop And Start 기능은 기본, Stop Hold 기능은 없음
- 좌/우측 깜박이에서 3번만 깜박거리는 기능이 있음 (완전히 내리지 않아도 됨)
- 역시 일본에서의 운전은 편하고, 이번에도 크락션 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했다.
- 이노치노타비 박물관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 박물관이었다.
- 한국에서도 서울에 비슷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있고, 어떨지는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다.
- 해외 어느지역에 나가면 보통 가장 높은 건물이나 산에 오르려고 하는데 기타큐슈의 경우는 일본 3대 야경을 볼 수 있는 사라쿠라산 전망대가 존재한다.
- 당연히 올라가봐야 하는 장소이고, 기대만큼 좋았다. 좋았던 이유는 아마도 사람이 없어서 일것이다.
- 여름이라 얇은 옷만 준비해서 갔는데 400미터 이상의 산 정상에서는 역시나 춥다.
- 석양과 야경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번 여행의 생각치 못했던 상황은 “텐스시” 일본 창작 스시집 방문이었다.
- 분명 오마카세만 한다고 했고, 3,000엔이라고만 들었는데 역시나.. 이렇게 맛난 스시가 단돈 3만원이라니….
- 결국 최종금액은 31,536 엔!!!!!!!!!!!
- 그러나. 정말 맛난 스시였다. 손으로 먹는 스시, 깔끔한 오이가 인상적이었다.
- 돈과 여유가 된다면 꼭 추천 한다.
Thinking
- 일본은 언제 어디든 좋은 것 같다.
- 역시 비싸면 맛도 좋다. 그러나 너무 비싸긴 했다. ㅠㅠ
- 사라쿠라산 정상에서의 간몬대교는 또다른 느낌을 주었다.
- 큐슈쪽은 이제 아래쪽의 가고시마, 미야자키, 그리고 후쿠오카 아래의 나가사키 정도가 남은 것 같다. 빠른 시간안에 한번 다녀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