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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M5 라디에이터 교체
- 98년식 SM5 2.0 차량의 냉각수 누유로 라디에이터 및 주변 라인 교체
자동차 상식, 냉각수
-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의 혼합이다. (보통 50대 50)
- 부동액이 많으면 냉각기능이 떨어지고, 물이 많으면 부동 기능이 떨어진다.
- 부동액은 크게 두가지 종류 (녹색, 파랑) 로 구분되어지고, 둘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안된다.
- 물은 보통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증류수를 사용하는게 좋다. 그냥 수돗물을 쓰자.
- 정수기물, 생수등은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냉각수 연결 고무관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함
- 부동액은 워셔액으로 주로 사용했던 메탄올보다 아주 아주 안좋은 용액이다.
- 냉각수가 누수가 되면 엔진열에 의해 가열된 부동액 증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당연히 좋지가 않다.
- 냉각수가 부족하면 라디에이터의 압력이 떨어지므로 냉각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 냉각수가 부족하더라도 주행중에는 엔진온도가 기존보다 올라가지 않는다. 정차시에 엔진온도 계기판이 레드존으로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Wording
- 엔진오일 교체하러 갈때 해당 업체에서 라디에이터 누유가 발생한다고 교체가 필요하다고 두번 얘기했었다.
- 그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5월11일 출근할때 엔진온도가 레드존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하여 분당정자의 르노삼성서비스센터에 입고
- 이전에 얘기한 그대로 라디에이터 교체 필요하다고 정비사가 얘기하였고, 기타 엔진 미미, 브레이크패드 교체가 필요하다고 얘기주었음
- 비용이 50만원 초반대여서 과연 교체하고 타는게 맞을까 고민되어 일단 냉각수 보충만 하고 돌아와서 다음과 같이 하려고 생각했었음
- 냉각수를 전체 제거한다.
- 수돗물로 다시 전체를 채운다.
- 매일 출발전에 냉각수통을 확인하여 물을 보충한다.
- 가을까지 그렇게 관리하고 겨울에 폐차한다.
- 그렇게 귀찮을꺼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장거리 주행과 급하게 사용할때 문제가 될수 있겠다는 얘기를 저녁에 함.
- 차라리 비용을 들여 수리하는게 앞으로 귀찮음을 줄여줄 수 있을것으로 판단함.
- 교체 비용 및 작업시간은 다음과 같음
- 공임 - 22만
- 부품 - 28만
- 시간 - 약 1시간
- 머랄까 이런거 하나 교체하는 것도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되는 상황이 마뜩치가 않다.
- 비용도 많이 들어가서 좀 더 싸게 할 수 없나, 실제 가격은 얼마나 하는거지, 폐치는 어떻게 하는가?, 신규차량은 어떤 모델로 하지? 등등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왔다갔다 했다.
- 쉽게 결정할 수도 있겠지만 다음 두가지로 쉬운 결정을 하지 못한것 같다.
- 신규차량 구매 비용 및 시간
- 높은 수리비용
- 아무튼 잘 수리가 되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