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Florida Project
2018년 4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KU시네마트랩
평점
- 박평식 평점 7,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씀’
A famous line
- 내가 이 나무를 왜 좋아하는지 알아? 쓰러졌는데도 자라나서
- (큰결심을 한듯 두번 씩씩거리더니 무늬의 손을 잡고 달린다)
Wording
- 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 옆의 호텔 및 장기임대주택에서의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인데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 몸을 팔거나, 물건을 훔치거나, 값싼 물건을 비싸게 팔아서 생계를 유지 하는 엄마와 그 딸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 영화는 아이들의 눈에서 어른들의 모습을 비추어주고 있으며, 생생한 어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무니가 엄마가 몸을 파는 동안 목욕탕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그 상대 남자가 목욕탕에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어두워진 표정이 안타까웠다. 이미 모든걸 알고 있었지만 그 현장을 마주하게된 무늬의 아픔이 느껴졌달까 …
- 무늬가 마지막으로 찾은건 그녀의 절친 젠시였고, 젠시는 무늬의 손을 잡고 디즈니월드로 뛰어들어간다.
- 그건 아이들의 희망이 아니었을런지 …
-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전개는 불편함을 가감없이 전달함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 부모의 역할,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정부에서의 지원은 등등 …
- 뮤라는 영화가 너무 어두운 모습만 보여줘서 많이 불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