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에어비앤비 스토리
2017.06.12 1쇄 발행
많은 사람이 에어비앤비를 향해 기술 비지니스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정교한 ‘백엔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창업자들은 자신들의 디자인 영웅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으로 노래를 들으려면 세 번 이상 클릭해서는 안된다’는 ‘클릭 세번의 법칙’에 입각하여 사용자들이 예약을 할 때 가능한 한 세 번의 클릭만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체스키는 자신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과 멘토로부터 받은 교훈을 공유하는 데에도 강박적인데, 2015년부터는 일요일 밤마다 전 직원들에게 자신이 현재 생각하고 있는 비전과 전하고 싶은 원칙에 관해 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어디에서나 우리 집처럼’ 이라는 미션을 현실화하는 일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미션은 주주보다 먼저고, 기업가치보다도 우선한다.
경영자라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직원들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우리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기대할까? 그 해답이 우리회사가 추구해야할 가치다. - 에어비앤비 본사 벽면의 문구중
Wording
- 창업자 3명이 아직 30대라는것과 10년간 회사를 리딩하고 있고(CEO가 3명중 1명이다),
- 아직 상장하지 않은 회사이며, 기업가치가 약 33조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 많은 사람들이 기존과 다를바 없는 아이디어라는 것으로 그들을 무시했지만 결국 그들은 그들만의 아이디어를 성공시켰다. 이제 숙박이 아니라 여행 전체를 중계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Mall 이 되려고 하고 있다.
- 기술 중심으로 사고하고 있는것과 조직문화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 그저 부러울 뿐이다. 물론 직접 경험한게 아니기에 얼마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창업자가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경청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나 할까…
- 현재 회사에서의 권위적인 모습과는 다른 내용들을 접하니 더 그렇게 느껴진다.
- 언제나 하고 싶은 얘기들을 마음껏 할 수 있게될까?
- 일단 지금 팀에서 부터 시작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