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군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최근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중령이 걸어온 지난 30여 년 군 생활의 기록이다.
사람은 역시 나쁜사람 나쁜일들에 더 쉽게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좋은 사람은 소리 없이 오래오래 좋은 영향을 남긴다.
잃을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는 내인생이다.
오로지 앞으로 전진한다.
피닉스 오버!
Wording
- 80년 이전에 입대한 여군중 지휘관이된 사람은 총 5명, 이중 3명이 암이 발병하여 투병중이라 한다.
- 피우진 중령은 이를 극남초집단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 난 여기에 100% 공감한다.
- 불합리한 명령에 대한 불복종 또는 다른 방식으로의 태업(?) 을 통해서 여군과 군인의 인권 및 능력을 향상시킨 지휘관이라 생각된다. 그로 인해 장군이 되어야 할 그녀는 결국 중령으로 제대하게 되었다.
- 그러나 그녀가 행동으로 보여준 노력은 앞으로 군대를 변화시킬 자양분이 되었고,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내 군생활동안 이런분을 지휘관으로 만났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본다.
- 그간의 어려움들이 미치도록 공감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녀가 보훈처장이라는 자리를 맡게되어 지금까지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과, 앞으로 보훈에 대한 더욱 공정한 심사와 진행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응원합니다. 피우진 중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