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전격전의 전설
최초의 대규모 전격전이자 혁신적인 전투로 기록된 1940년 서부전역을 다룬 책이다.
Wording
- 나무위키에 소개된 전격전, 간단히 얘기하자면 전차기동전이다.
- 1940년 5월 초 독일은 프랑스를 침공한다.
- 독일은 39년에 폴란드를 침공하고, 이후 영국과 프랑스의 선전포고를 빌미로 프랑스를 침공하였다.
- 당시 독일은 전쟁 물자 부족으로 인하여 추가 전쟁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히틀러에 의해서 시작된 전쟁이었다.
- 약 6주만에 프랑스를 점령하게 되는데 이 작전의 기본이 되는 작전안은 일명 “낫질작전(Sichelschnitt)”, 만슈타인 장군이 설계한 작전이었다.
- 요약하자면 북부와 남부(마지노선)가 아닌 중앙 (아르덴숲)에 주력을 두고 기계화사단을 집중하여 서쪽의 항구까지 최단 속도로 기동하여 북부의 적(연합군) 주력부대를 포위하여 섬멸하는 작전이었다.
- 이 작전의 성공에는 구데리안 장군이 있었기에 가능한 작전이었고, 구데리안이 직접 훈련하고 개량한 전차와 그 군인들이 있었기에 충분한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또한 모든 전차에 무전기를 탑재하여 서로 협력하여 전개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명실공히 기갑사단의 아버지라 불릴만 하다.
- 독일군의 성공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가지 얘기하자면 지휘관의 능력이 아니었을까 한다.
- 구데리안, 롬멜등등의 유명한 지휘관들은 직접 최전방에 서서 전투를 지휘했고, 이로 인해서 전투의 내용과 대응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세부 명령에 대한 절대 복종이 아니라 목표를 할당해주고, 그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는 그 하위 지휘관들에게 일임하여 독립성을 부여 하였던 점이 높은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을까 한다.
- 이 부분들에 있어서는 현재 군체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