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소중한 것을 소중히 하기 위해 소중하지 않은 물건을 줄인다.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그 외의 것을 줄인다.
또한 필요한 것 이상의 물건을 소유하고 관리하려면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든다. 살아가는 데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위해 모두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안정돼야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버려야 안정된다. 시간이 있어야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버리면 시간이 생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버려야 한다. 버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물론 미니멀리즘이 목적으로 혼동될 만큼 효과가 크고 추구할 가치가 있는 수단이라는 점은 틀림 없다. 중요한 것은 줄인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다.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보자.
이제야 그 아주머니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아주머니가 매일 쓸었던 것은 떨어진 낙엽이 아니라 낙엽 쓰는 걸 귀찮다고 생각한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모습은 반복해서 행동한 일의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위업은 행위가 아닌 습관에 의해 완수할 수 있다.’
미래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완전히 살고 있지 않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미니멀&이즘 이라는 사이트는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중요한 것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미니멀리스트는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이다.
Wording
- 책 시작 부분에 저자 자신과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에 대한 사진이 나온다.
-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집과 그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 저자는 물건을 버림으로서 사람을 얻었다고 한다.
-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고, 집이 작아지고 물건이 없다보니까 청소가 쉬워지고 또한 즐거워지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시간이 많아게되어 명상과 다른 활동들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선순환이 있다고 한다.
- 청소. 정말 그럴것 같다. 집안의 물건이 없고 정말 심플하게만 존재한다면 청소가 쉬워질 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라는 의미를 그저 버리고, 최소의 삶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런 부분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 저자가 얘기하는 것처럼 우리는 어쩌면 물건에 구속되어 살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것이 나의 위로가 되고,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되는, 진정한 자신은 저 멀리 꼭꼭 숨겨놓고 외형적인 치장만 우선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 이와 관련해서 뮤라와 얘기를 했었는데 우리도 버려야 할게 너무도 많다.
- 우선 책과 옷이다.
- 1년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들은 앞으로도 입지 않을 가능성이 100%다.
- 저자 말 처럼 속히 시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