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
그것이 필연적으로 진실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에게 가장 편리하다는 이유에서 약속으로 채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동시성은 전자기 신호(전신이나 불빛)의 교환을 통해 시계를 맞추어 읽는 것으로 정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 규칙들을 선택하는 것은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편리하기 때문이다. 동시성, 시간순서, 동일한 지속 시간등 이 모든 개념들은 최대한 가장 간단하게 자연의 법칙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하면, 이 모든 규칙들과 정의들은 무의식적인 편의주의의 열매에 지나지 않는다. ‘ 푸앵카레에 따르면, 시간은 절대적인 진실이 아니라 규약이다.
Wording
-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총 3주간 책을 대여했음에도 …
- 3주간 야근의 영향이 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것도 핑계)
- 보통 지구는 자전을 하고 있고, 태양 주변을 공전을 한다고 한다. 이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지구의 시간이 정의가 되어지는데 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경도계산이 필수적이다.
- 경도의 기준선을 정하기 위해서 특히 프랑스가 로비를 많이 했던 것으로 설명되어지는데 현재 시간 기준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한다고 정의 되어 있다. 또한 시간값을 10진수로 하느냐 기존 24시간 단위로 하느냐의 논의도 1800년대 후반에 진행되었다.
- 이 시간의 동시성을 고민했던 두 인물에 대한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이미 그 전부터 논의가 되어져 왔고, 이를 정리한 것이 아인슈타인이었음을 얘기하고 있다.
- 시간이란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산업화 시기에 이러한 많은 고민들 속에서 정리가 되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 나중에 다시 빌려서 아인슈타인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다시봐야겠다.